안녕하십니까?
그동안 민족학교에 보내주신 후원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민족학교는 이번 2011년 11월 4일 (금) 저녁 6시 30분 설립 28주년 기금 마련 만찬에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행사 장소: 홀맨 연합 감리교회, 3320 W. Adams Blvd., LA 90018). 이번 만찬에는 한인분들을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고, 흥겨운 문화 행사가 펼쳐질 것 입니다.
이번 만찬의 주제는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며 함께 일구는 내일” 입니다. 최근 경제 문제 및 기타 여러 방면의 교육 및 복지 혜택의 삭감으로 지역사회의 많은 주민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 하고 있습니다. 민족학교 또한 기금 삭감과 후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욱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주민들과 힘을 모아야 한다는 믿음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소득 이민자와 유색인종 지역사회의 삶을 증진시키기 위해 설립된 민족학교는 공공 의료 보험 신청 및 상담, 법률 및 차압 방지 상담, 저소득층 아파트 건축 추진에서 부터 시민권 신청 보조에 이르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가. 민족학교는 매년 1만 1천 여명 이상의 지역 사회 가정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저희들의 활동은 연 350 회 이상의 언론 보도로 지역사회에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들은 이민자 권익, 의료 권익, 시민 참여, 청소년 지도력 향상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만찬은 우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성과를 축하하며, 또 앞으로 해야 할 많은 일을 앞에 두고, 서로 힘을 북돋우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번 만찬에 테이블 협찬, 프로그램 책자에 광고 게재, 또는 경품 협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 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만찬 웹페이지에 기재 되어있습니다. 만찬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민족학교로 (give [at] krcla.org, 323-937-3718) 문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1년 10월 10일 민족학교 이사장 김주환, 사무국장 윤대중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