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30일
취재 의뢰서
문의: 박지원 (213) 200-5966
헐리우드 영화 산업내의 백인 우월주의와 인종차별을 규탄하기 위해 우리 커뮤니티의 어린이들과 함께 할리우드로 향한다
7월 1일 목요일 오후 5시,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이하 미교협) 와 민족학교 및 여러 아시아태평양계 단체들은 MANAA(Media Action Network for Asian Americans)와 연합하여 “ The Last Airbender” (M. Nighr Shyamalan 작품) 의 개봉에 맞추어 할리우드에서 영화 속 인종차별적 요소와 백인 우월주의를 규탄하는 시위에 참가한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는 캐릭터 전원이 아시안과 이누이트족이었던 원작만화 Avatar: Last Airbender 와는 달리 주인공 3명이 모두 백인으로 캐스팅되었고, 유색인종으로는 ‘슬럼독 밀리어네어’에 출연 했던 Dev Patel 이 악역으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이마저도 백인 연기자의 거절 후 뒤늦게 섭외된 것이며 제작진은 초기부터 백인 위주로 연기자를 모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백인 우월주의는 우리 커뮤니티의 어린이들이 아시아 태평양계 아메리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도록 하는데 저해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커뮤니티의 어린이들은 이러한 백인 우월주의가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왜곡하는 것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손수 피켓을 만들어 할리우드에서 모인다.
행사명: 헐리우드 영화내의 백인우월주의를 규탄하는 집회
일시: 7월 1일 오후 5시
장소: the Arclight Cinerama Dome
(6360 Sunset Blvd 1 block west of Vine, Hollywood, 9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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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A 가 Paramount 영화사에게 보낸 두 개의 편지와 Paramount의 회답:
http://www.manaa.org/lastairbender.html
미국 내 영화산업내의 인종차별을 근절하기 위한 최근 활동:
http://www.racebending.com/v3/news/associated-press-50-other-media-ou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