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지대 난민 구호 물품 지원

현재 국경지대의 멕시코측에 있는 티후아나 시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비인도적인 국경 단속 및 난민 거부 등으로 밀려난, 멕시코 뿐만 아니라 온두라스, 과테말라, 살바도르 등 중미 국가에서 내전 등을 피해 온 수천명의 사람들이 임시로 살고 있습니다. 저희는 티후아나 현지 성당 및 단체들(예수의 외교관 교회/Iglesia Embajadores de Jesús, 사랑 나누기 재단/Fundación Regalando Amor 등)과 연계하여 교회 건물에 임시로 살고 있는 250명의 난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을 모집하고자 합니다. 상하지 않는 음식 및 재료, 어린이 옷(새 옷), 비누 등 세면도구, 약품 등을 받고 있습니다. 민족학교의 사무실로 가져오시면 저희가 모아서 앞으로 정기적으로 직접 현지로 보내고자 합니다. 

민족학교는 2018년 6월, 12월 등 여러번 국경 지대 난민들에 대한 비인도적 대우에 항의하는 집회를 벌였습니다. 7월 21일에 1차로 80켤래의 슬리퍼, 기저귀, 아기 용품 등을 직접 티후아나에 전달했습니다.

문의: yongho [at] krcla.org, 323-937-371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