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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족학교는 11월 8일 선거날에 투표소가 문을 여는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로스 앤젤레스 크렌셔 사무실에서 선거에 대한 문의를 받는다. 민족학교는 투표소 찾기·기표 도움·임시 투표 안내 등의 도움을 제공한다. 아태계 사회정의 진흥협회는 유권자의 권리가 침해 되었을 경우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한국어 신고라인 213-241-8840 를 운영한다.
(보도자료) 제 5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 표 행사를 원하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24일 유권자 등록 마감일 당시 캘리포니아 전역에는 기록적인 수의 유권자 등록 용지가 접수되었으며, 각 카운티 선거국은 선거날까지 견본투표용지와 우편투표 자료를 발송하는데 일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각 카운티 선거국은 우편투표 및 조기투표 중간 집계치를 발표했다. 민족학교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44,235명 한인 영구우편투표자 중 28% 인 12,351명의 투표 용지가 11월 1일까지 접수 된 것으로 밝혀져, 카운티 전체 투표율인 24% (영구우편투표자 2,164,505명 중 528,068 명이 투표) 보다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보도자료) 민족학교는 10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 유권자들이 우편투표를 신청 할 것을 권고했다. 민족학교측은 우편투표를 해야 하는 이유로 1) 미리 기표 내용을 볼 수 있다 2) 집에서 편하게 투표 할 수 있다 3) 선거날 예기치 않은 일이 생겨 투표를 못하게 되는 일이 없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우편투표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더 높다 를 꼽았다.
민족학교와 청년학교는 7,648명의 유권자를 등록했으며 이 중 90%가 11월 선거에서 투표 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10%는 아직 18살이 안 되었지만 사전 등록을 한 고등학생들입니다.)
미 대선을 포함해 캘리포니아 선거가 오는 11월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대다수 한인 유권자들은 대통령 후보로 누구를 찍을지 마음의 결정을 했겠지만 주민발의안 투표에는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올해 선거에는 가주에서 총 17개의 주민발의안을 놓고 유권자들이 귀중한 표를 행사하게 된다. 이들 중 한인들의 관심과 실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칠 발의안을 꼽아 그 내용과 찬반논쟁 등을 통해 집중해부했다. 북가주 로컬 신문들의 의견도 반영해, 북가주 주민들에게 이번 투표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해보았다.
캘리포니아 주민발의안
◇발의안 55번(교육 예산안): 교육과 의료제도에 대한 예산 마련을 위해 고소득층에 대한 임시 소득세율을 2030년까지 현재 수준으로 유지해서 연 80억 달러의 세수를 창출한다는 내용이다.
민족학교 캠페인 효과
25일 민족학교 관계자들이 한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 현황 및 우편투표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민족학교가 11월8일 총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인 결과 한인 시민권자 7,000여명이 새로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민족학교와 미주한인교육봉사단체협의는 기자회견을 갖고 11월 선거참여를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일이 지난 24일로 완료된 가운데 지난 3개월동안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인 결과 7,000여명의 유권자가 새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조나단 백 시민참여 코디네이터는 “한국어로 된 우편투표 용지를 갖고 있는 한인들이 적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다 투표 용지에 의도와는 달리 잘못 기재한 경우도 많다”며 “투표 용지에 잘못 기재를 했다면 선거 날 본인의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투표소에 잘못 기재한 투표 용지를 들고 가서 확인한 뒤 재투표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거참여를 위한 우편투표 용지 신청마감은 11월1일까지다.
조나단 백 캠페인 매니저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지난 3개월여간 벌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통해 캘리포니아에서만 7300명의 유권자가 민족학교를 통해 등록을 마쳤다"며 "지난 어떤 해보다도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벌였고 그만큼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11월 총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이기도 하지만, 캘리포니아주의 유권자들은 모두 17개에 달하는 주에서 발의된 주민발의안을 놓고 찬반 투표도 겸하게 됩니다. 이번 주민발의안에는 일반 사람들에게 마리화나를 허용하자는 안도 있고, 담배세금을 2달러 인상하자는 안을 비롯해 사형제 폐지안, 1회용 플라스틱 봉지를 다시 사용하게 하자는 안, 공립학교에서 이중언어 교육을 하용하자는 안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10월 26일 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