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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학교는 2016년 선거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 전역의 한인 유권자 및 아시안 아메리칸 청년 유권자 층을 대상으로 홍보 및 참여 독려 활동을 펼치고 전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 홍보 프로그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보도자료)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나성 민족학교, 그리고 시카고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은 공동으로 미주한인들이 최근 이민이슈와 관련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인터넷 ‘드림방송’ 유투브를 제작했다. 이번 ‘드림방송’ 내용은 오바마 행정부의 행정명령으로 이뤄진 ‘이민청소년 추방 유예 (DACA) 행정명령’을 임시적으로나마 존속 가능하게 해줄 미연방상원에 상정된 브릿지 액트 (BRIDGE Act)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민족학교 웹사이트 krcla.org/ko/show 에서 시청할 수 있다.
커뮤니티 여러분에게 민족학교의 활동 및 소식을 전달 해 드리기 위해 새로 시작하는 민족학교의 이번 드림방송 에피소드에서는 이번 달에 화제를 모은 BRIDGE Act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 12월 18일 다운타운 엘레이에서 여러 유색인종과 이민자들의 권익 옹호와 사회 정의를 위한 시민집회가 열립니다. 도날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선출되어 우리가 아끼고 옹호하고 조직해온 청소년, 이민자, 유색인종, 노동자 및 소수계 공동체가 위협받고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시위는 트럼프가 준비하고 있는 행정부가 이민자 가정을 허물고 무슬림과 유색인종을 겨냥한 개인의 신상 검열, 그리고 여성의 신체 권리를 제한시키는 등의 상상할 수 없는 비인도적, 비인권적인 정책을 진행하지 못하도록 우리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캘리포니아의 많은 이민 단체들이 함께 준비한 것입니다. 보다 나은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평등과 정의의 가치가 존중받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11월 8일 대통령 선거이후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와 가입단체인 로스앤젤레스 민족학교, 시카고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은 지난 10여일 동안 실무진, 회원 그리고 한인 공동체 여러분들과 함께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였습니다. 저희 세 단체는 봉사와 교육 그리고 공동체 조직을 통해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자 창립되었습니다. 특히 저희 미주한인봉사단체협의회는 캘리포니아주의 반이민법 [주민발의안 187]의 통과와 로스앤젤스 4.29사태로 인해 유색인 공동체가 단합하고 저소득층을 조직해야 할 시기에 창립되어 지난 20여년 동안 변함없이 이민자 권익 옹호와 사회 정의를 위한 활동들을 펼쳐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2017년 1월에 취임한 후에 DACA(청소년 추방 유예) 프로그램과 DACA 수혜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 질문과 답변은 트럼프가 대통령 당선자가 된 현재, DACA에 관련된 일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 및 권장 사항입니다. 그러나 이 질문과 답변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법적 조언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의 상황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DACA를 처음으로 신청하거나 혹은 DACA 를 갱신하는 것에 대한 법률 자문을 받으려면 자격을 갖춘 이민 변호사나 이민국 항소 위원회(BIA)가 승인한 대리인과 상담하여야 합니다.
청소년 추방유예 등 서류미비자들을 위한 이민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이하 미교협)와 민족학교 등 미 전역에 있는 7개의 연계 이민단체들이 9일 공동으로 전화연결 기자회견 갖고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은 '비상사태'라고 밝혔다.
미교협의 윤대중 사무국장은 "선거가 끝난 후 서류미비 청소년 추방유예 향방에 대해 걱정하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 그만큼 지금의 상황이 비상사태임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우려가 있음을 밝히고 "하지만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똘똘 뭉쳐 우리의 권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