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회는 16일 하나센터와 함께 시카고 한인회관에서 ‘2020 한인인구조사 참여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 날 발족식에는 시카고 지역 한인 단체장 및 연방센서스 지역국장, 지역매니저와 일리노이 9지구, 17지구 하원의원 등이 참석해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의 중요성 및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인구조사
08-08-2019
오는 11월 버지니아 총선과 내년 실시되는 인구조사(Census)를 앞두고 한인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최근 강화되고 있는 이민단속에 따른 피해나 반이민정책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막기 위해서는 투표참여가 중요하다고 한다. 미교협 남명진 커뮤니티 담당자는 “올해 버지니아 총선은 이민자 권익을 대변하는 정치인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선거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기위한 노력,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교협은 또 내년 실시되는 인구조사도 얼마나 많이 참여하는가에 따라 그에 적합한 정부지원이나 정책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한인사회 파워를 보여주기 위한 센서스 참여도 강조하고 있다.
06-27-2019
(보도자료) 이민자 커뮤니티와 민주주의의 원칙을 훼손하려는 의도로 인구조사 용지에 시민권과 이민신분 여부를 묻는 질문을 추가하려고 했던 트럼프 행정부는 오늘 연방대법원의 판결을 통해 계획 추진이 지체 될 전망이다.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행정부측이 제공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연방 지방법원을 통홰 다시 근거를 제출 할 것을 주문했다. 나카섹과 단체들은 앞으로도 인구조사 질문의 추이를 주시하며 이에 대해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전달 할 것이다. 동시에 아시안, 이민자, 소수민족 사람들이 최대한 2020년 인구조사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 모두를 위한 시민권과 폭넓은 민주주의를 위한 싸움에 함께 하자.